Jacob Choi
2023년 7월 20일
이제 미국에서의 전시·엑스포가 끝나도 전시 제품을 한국으로 되가져갈 필요가 없습니다.
남겨 둔 제품은 뉴욕에서 다양한 잠재 고객들에게 노출되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의 매개체가 됩니다.
AI, 자동화, 메타버스, AR 등의 프론티어 기술들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이런 기술들이 접목된 다양한 산업 분야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헬스케어, 에너지, 바이오&라이프 사이언스, 안전, 스마트시티 환경, 미래의 일과 같은 분야의 기업들은 그들의 기술이 집약된 물리적 형태의 제품을 보유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들이 미국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잠재 바이어, 투자자, 유통 채널들의 구매 의사 결정과 협력이 중요합니다.
특히 잠재 고객들에게 실제로 제품을 경험하게 하고, 이를 통해 타깃 시장을 탐색하며, 다양한 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련 조직들과의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개별 기업이 미국 내에서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어렵게 전시·엑스포 등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더라도 행사가 끝난 뒤에는 후속 마케팅이 뒤따르지 못하다 보니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보다는 제품을 한번 선보였다는 데 의의를 두고 귀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칸칸(CanCan)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 테스트와 실증을 거쳐 물리적 창고와 VR 쇼케이스가 융합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선보입니다.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엑스포에 전시했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물리적 창고를 미국 전역의 39개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창고에 머무는 동안 해당 제품은 독일 Rooom사의 VR 기술로 만든 가상 쇼케이스(virtual showcase)를 통해 지속적으로 잠재 고객들에게 노출됩니다.
칸칸 서비스가 필요한 산업군
도시 안에서의 인간의 삶과 건강에 관련된 제품을 생산 / 판매하는 기업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헬스케어 / 바이오테크 / 라이프 사이언스
에너지 /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 융합 서비스
웰니스(wellness) / 라이프케어 & 데스케어(deathcare)
이러한 산업군 내 기업들의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테크 중심의 제품이어서 직접적인 경험이 구매 과정에 결정적 기여를 합니다.
규제 중심의 산업군이다 보니 다양한 관련 기관/조직들의 실증 과정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탐색을 통해 새롭게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바이어들의 내부 의사 결정 과정이 길고 복잡다단하여 한 번의 전시로 구매 결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개발 단계부터 내수가 아닌 글로벌 환경에서의 시장 가능성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시장 환경의 변화
시장의 투자 환경은 마켓 검증 및 매출 검증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글로벌 전시 및 마켓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뉴욕 안에서 일어나는 해외 기업들의 대부분의 마켓 활동은 분절적입니다.
전시 / 테스트베드 /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뒤 실질적 성과를 거둘 후속 활동(follow-up)이 없습니다.
바이어들의 길고 느린 의사결정 구조에서 각 단계마다 매번 실 제품을 보여 줄 방법이 없습니다.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주요 국제 전시·엑스포만 참가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존재감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은 반면, 그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 로컬 전시 및 엑스포들은 모두 놓치고 있습니다.
신제품을 개발하는 대기업의 경우에도 대형 클라이언트를 발굴하기 있어서는 결국 제품을 로컬 마켓으로 보내야 합니다.
한국 정부 및 기관, 지자체들의 지원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드라이브하고 관련 지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할 때 생기는 일들 (실제 사례)
디지털 솔루션 기업 A사는 매년 동일한 전시를 참가하고 있어 현지 창고에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보관하고 있다. 물론 며칠 간의 전시가 끝난 뒤 이듬해 전시까지 창고 안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바이오 3D 프린터 기업 B사는 전시 기간 동안 고용했던 통역사에게 매달 $5,000을 추가로 지불하며 제품과 함께 후속 활동을 의뢰해 놓은 상태인데,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제품과 기술에 대한 문의에 원활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웰니스 제품 기업인 C사는 미국 내 세일즈 대리 기업과 연간 $100,000 규모의 계약을 통해 총판을 맡겼으나 3년간의 투자 끝에 별다른 성과 없이 철수했다.
자동차 기업 D사는 양산을 결정하기에 앞서 먼저 미국 안에 대형 대리점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싶지만 매번 시제품 차량을 직접 가지고 가는 것은 시간면에서나 비용면에서나 효율적이지 못하다.
프론티어 기술 기업인 E사는 정부 지원 사업을 위해 배편으로 제품을 미국에 가져와 1개월 간의 실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는 사이에 만약 추가 쇼케이스나 시장 탐색 계획이 확정될 수 있다면 제품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올 필요가 없을 것이다.
CES와 SXSW에 자주 참여하는 F사는 매번 제품을 전시하고 난 뒤 다시 한국으로 되가져 오는 데 투여되는 예산과 인력이 아깝다.
왜 뉴욕 시장이 중요한가?
뉴욕은 다양한 인종 및 언어로 인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최적화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로부터 6시간, 유럽에서 6시간, 남미에서 6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뉴욕은 이 거대한 세 시장의 바이어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뉴욕이 차지하는 위상으로 인해 이 곳에서 검증된 제품은 이 도시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회사들의 문턱을 쉽게 넘습니다.
최근 뉴욕 자치 정부가 산하 비영리 기관 및 공공 시설 등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면서 지역 내 로컬 파트너들이 외부 협력의 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연중 열리는 다양한 로컬 전시와 엑스포에는 대형 국제 행사와 거의 같은 수준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합니다.
칸칸(CanCan) 서비스는 물리적 스토리지, VR 가상 쇼케이스, 온디맨드 데모 & 스카우팅 서비스를 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칸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제 제품을 전시하기 위해 직접 뉴욕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칸칸은 제품 관리 외에도 전시 현장에서의 스카우트와 대행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평상시에는 뉴욕과 주변 지역에서 열리는 토론, 컨퍼런스, 박람회 목록을 매주 업데이트하여 제공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리서치 모임 참석에서 전시 행사 참석 관리까지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VR 가상 쇼케이스의 역할
VR로 구축한 가상 쇼케이스는 뉴욕을 넘어 미 전역과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의 잠재 구매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품을 노출하면서 간접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뉴욕 방문 시 직접적인 제품 경험을 통해 구매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칸칸(CanCan) 서비스가 제공하는 선택 가능한 융합 서비스 리스트
아래의 서비스들은 단독 및 복합적으로 제공 가능하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의 시장 탐색 프로세스에 맞춰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Type 1. 칸칸(CanCan) 직접 제공 서비스
전시 및 엑스포 관련 팔로업(follow-up) 서비스
하이브리드 온디맨드 데모 서비스
전시 및 컨퍼런스 방문을 통한 컨택포인트 수집 서비스
로컬 전시 및 엑스포 스폰서십 참여 대행 서비스
샘플 부스 서비스 : 저가격으로 공동 참여
Type 2. 로컬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추가 서비스
웰니스 / 뷰티 산업군 시장 조사 서비스
헬스케어 / 라이프 사이언스 / 바이오테크 산업군 컨설팅 서비스
뉴욕 시 정부 및 산하 공공 기관들과의 퀄리티 커넥션(quality connection) 서비스
뉴욕 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 POC 프로그램 기획 및 컨설팅
기타 뉴욕 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스태프 제공 서비스
칸칸(CanCan)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자신들의 제품을 가지고 새로운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면서 직면하는 문제점에 대해 혁신적이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활용하여 시장을 원활하게 탐색하고, 까다로운 현지 규제를 준수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비지니스를 확장해 나가는 성장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 및 이용 문의는 아래 메일로 연락 주시면 서울의 칸칸 서비스 총괄 담당자를 통해 회신 드리겠습니다.